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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통 큰 기부한 세븐틴...유네스코 '세계 청년의 날' 맞아 따듯한 나눔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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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UNESCO)에 약 3억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일 세븐틴은 'JOOPITER présents: sacai x SEVENTEEN' 자선 경매 수익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 4500만 원)를 유네스코에 전달했다. 'JOOPITER présents: sacai x SEVENTEEN'은 패션 브랜드 사카이(sacai),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주피터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멤버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가죽 재킷과 사인이 담긴 티셔츠가 출시돼 관심을 받았다. 게다가 카싱 룽이 제작하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라부부의 협업 한정판, 디자이너 윤 안과 협업한 목걸이 등도 판매됐다.


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진솔한 경험과 감정을 녹인 음악으로 청춘의 다채로운 순간을 표현하며 성장해 온 우리이기에 세계 청년의 날이 갖는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청년 여러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븐틴과 유네스코의 행보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초청받아 연설과 공연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24년에는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100만 달러(약 13억 8천만 원)를 기부하고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성과 웰빙 증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매해 8월 12일 맞이하는 세계 청년의 날은 유네스코가 청년으로 규정한 14세부터 25세까지의 연령대를 기념한다. 또한 변화의 주체로서의 청년들이 세계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부금은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함께 론칭한 세계청년기금(Global Youth Grant Scheme)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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