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IT기업들에게 엔비디아 H20 인공지능(AI)칩 구매 이유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엔비디아 H20 칩을 정부·보안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며, 기업들이 이를 대체할 국내 칩을 고려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주문 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캠브리콘 등 중국 AI칩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와의 협상 끝에 중국 내 H20 칩 판매를 재개했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중국 칩 판매 수익의 15%를 납부하도록 했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더 강력한 AI칩 판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내 엔비디아 칩 사용 제한이 강화되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중국 칩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66%에서 올해 5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IT기업에게 엔비디아 H20 칩 구매 이유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IT기업들에게 엔비디아 H20 인공지능(AI)칩 구매 이유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엔비디아 H20 칩을 정부·보안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며, 기업들이 이를 대체할 국내 칩을 고려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주문 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캠브리콘 등 중국 AI칩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와의 협상 끝에 중국 내 H20 칩 판매를 재개했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중국 칩 판매 수익의 15%를 납부하도록 했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더 강력한 AI칩 판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내 엔비디아 칩 사용 제한이 강화되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중국 칩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66%에서 올해 5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