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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연예계 롱런 비결? 돈 뺏겼던 사람이라…"

뉴시스 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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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배우 지진희, 방송인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배우 지진희, 방송인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롱런 비결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배우 지진희, 방송인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진희는 "옛날에 골목에서 깡패들이 돈을 뺏었다"고 회상했다.

유연석도 "나도 뺏겨봤다. 골목에 깡패들이 모여 있는데 숨어있다가 지나가면 '야야야야'하고 불렀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내 친구들 사이에서 '야' 할 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면 귀찮아서 안 잡는다고 하더라"며 공감했다.

뺏긴 물건들을 털어놓던 중 지석진은 깡패의 집까지 끌려갔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별안간 지석진을 오토바이에 태워 집에 갔다는 것.


지석진은 "모르는 형인데 갑자기 데려갔다"며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하고, 떨어지니까 잡으라고 했다. 그 집 엄마가 참외도 깎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옛날 깡패들은 해코지까지는 안 했다. 목표가 돈이면 그것만 했다. 나 집에 갈 때 버스 회수권 줬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우리가 참 다행인 게 돈 뺏긴 사람들이라 연예계에 오래 있는 거다. 우리가 뺏었던 사람들이면 여기에 있을 수가 없다. 다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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