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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엄태웅, 9월 영화 복귀…연기 어땠나 보니

스타투데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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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사진ㅣ이놀미디어

엄태웅. 사진ㅣ이놀미디어


영화 ‘마지막 숙제’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자숙 중이던 배우 엄태웅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선생님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마음의 벽을 세운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되찾아주기 위해 독특한 수업을 시작하는 선생님 김영남(엄태웅)과 그의 행보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기회주의자 교감(박상면)의 아이들을 대하는 시선의 온도차가 드러나 갈등을 예고한다.

여기에 학부모들의 편에 서서 눈치만 보는 무력한 교장(전수경)과 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권력을 지닌 학부모회장 창일 모(윤현숙)의 대비되는 모습 또한 사회적 사각지대를 만든 어른들의 이기심이 투영된 교실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또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 은비(홍정민)와 기훈(임한빈)은 갑자기 나타나 엉뚱한 숙제를 내주는 선생님의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호기심을 보이고, 남다른 발상으로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준수(이재준)의 똘망똘망한 눈빛과 계란 실험을 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창일(조재영)의 어두운 얼굴까지 저마다의 반응을 보이는 4학년 3반 아이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마지막 숙제’는 스크린과 안방극장, 공연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엄태웅,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등 관록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진은 물론 스무 명의 아역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영화는 9월 3일 개봉.


지난 2016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던 엄태웅의 새로운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건 당시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의 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을 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며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그러나 성매매 혐의는 인정되어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연기 활동을 중단, 오랜 기간 자숙해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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