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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CNS, 'HELLO KFOOD'로 글로벌 K-푸드 시장 공략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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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CNS(대표 공경원)는 자사의 상표권 'HELLO KFOOD'를 활용해 아마존 스토어를 전면 개편하고, 고품질 K-푸드 제품 생산자들과 해외 진출 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급성장하는 역직구 시장과 K-콘텐츠 열풍에 발맞춰 국내 우수 제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가비아CNS는 아마존 피시 소스 카테고리 1위 '아마존 초이스' 선정 등 검증된 해외 판매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산 수산물과 천일염으로 제조한 액젓 제품을 아마존에서 판매해 큰 호응을 얻는 등 해외 소비자 취향과 시장 흐름을 읽는 노하우를 쌓아왔다.

공경원 대표는 “우수한 K-푸드 제품 생산자들과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시장의 흐름도 심상치 않다. K-콘텐츠 열풍이 이어지며 선비 소주잔, 곤룡포 문양 수건, 민화 안경닦이 등 예상 밖의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한글 패키징이 영어 번역 패키징보다 더 큰 호응을 얻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공 대표는 “보유하신 제품을 단순히 국내 판매용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전 세계가 우리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와 관련해 공 대표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해 판매 가격이 다소 오를 수 있으나,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지금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시기”라며 “최근 정부가 역직구 활성화에 대해 언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가비아CNS는 관세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판매 방식과 가격 정책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가비아CNS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자 수출 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으로, B2B 플랫폼 알리바바, DHL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해외 진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K-푸드 생산자들은 가비아커머스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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