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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국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시장 9월 금리인하 기정사실"-iM

머니투데이 김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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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오른쪽)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연준 건물 개보수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넨 공사 비용 관련 문서를 읽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면전에서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2025.07.25. /사진=민경찬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오른쪽)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연준 건물 개보수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넨 공사 비용 관련 문서를 읽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면전에서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2025.07.25. /사진=민경찬



iM증권은 7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시장 관심이 한 번에 금리를 50bp(1bp=0.01%p) 낮추는 빅컷 여부에 쏠릴 수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는 "7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주식시장, 채권시장, 가상화폐 시장이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라며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금리인하 확률은 94%를 상회했다"고 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물가 등 일부 물가항목이 끈적한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관세 발 물가압력이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7월 상품물가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가가 60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입장에서도 금리인하 압박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금리인하 압박과 동시에 빅컷 요구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며 "향후 발표될 고용지표 내용에 따라 미 연준이 지난해 9월과 유사하게 빅컷을 고민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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