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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진짜 사고쳤다...BTS이어 美 빌보드 ‘핫100’ 1위 장악 [MK★체크]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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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이 또 한 번 빌보드를 점령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의 왕좌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골든’이 메인 싱글 차트인‘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골든은 K-POP이 ‘핫 100’을 정복한 아홉 번째 곡이자 여성 보컬리스트가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 됐다.

‘핫100’은 음원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 등을 합산해 순위를 산정하며 한 곡의 대중적인 인기를 판가름하는 척도로 꼽힌다. ‘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진입한 ‘골든’은 차근차근 순위를 올리며 ‘역주행’에 성공했으며, 6주 연속으로 가장 큰 스트리밍 수익을 올린 곡으로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골든’이 메인 싱글 차트인‘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골든은 K-POP이 ‘핫 100’을 정복한 아홉 번째 곡이자 여성 보컬리스트가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 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골든’이 메인 싱글 차트인‘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골든은 K-POP이 ‘핫 100’을 정복한 아홉 번째 곡이자 여성 보컬리스트가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 됐다.


‘골든’에 앞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K-POP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세이비지 러브’(Savag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콜드 플레이와 함께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 뿐 아니라 멤버 정국이 부른 ‘세븐’(Seven feat. Latto)과 지민이 부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또한 정상에 올랐다.

이뿐 아니라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1위에 오르는데 성공, 양대 차트를 석권한 노래로 등극했다. 이와 같은 ‘골든’의 성공은 K-POP이 이제는 단순히 거대 팬덤에 기반한 마니아 문화로 분류되는 것이 아닌, ‘팬덤’을 넘어선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증명, 대중적인 퀄리티를 인정받으며 주류로 올라섰다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시원한 고음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희망적인 메시지로 글로벌 리스너를 사로잡는 데 성공한 ‘골든’은 ‘골든 챌린지’ 등 SNS 열풍까지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케데헌’ 속 가상의 걸그룹 헌트릭스의 대표 곡 중 하나인 ‘골든’은 한국계 미국인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했다. 특히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의 가창을 맡을 뿐 아니라 ‘골든’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한 이재는 ‘핫 100’ 1위 소식을 듣고 SNS에 “할 말을 잃었다. 그저 눈물뿐. 사랑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라며 벅찬 감격을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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