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홍콩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지난 9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멘쉬' 홍콩 공연에서 "승리를 데려오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 팬들은 단체로 '승리는 데려와'라는 야광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 플래카드는 어두운 공연장에서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소재로 만들어져 공연장 이곳저곳에서 목격돼 팬들의 불만을 더욱 키웠다.
최근 해외에서 여러 번 목격된 승리는 수차례 지드래곤을 언급한 바 있다. 승리는 지난해 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라고 관심을 끄는가 하면,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닛 GD&태양의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춰 '지드래곤 이용하기'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승리는 자신이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이 줄줄이 드러나며 팀을 불명예 탈퇴했다.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과 업무상 횡령 등 9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아 1년 6개월 옥살이 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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