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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새로미, 드림투어 시즌 2승…내년 정규투어 풀시드 '예약'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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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아일랜드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with SBS골프 12차전 정상
[임재훈]

[SWTV 임재훈 기자] 김새로미(넥센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한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SWTV 임재훈 기자] 김새로미(넥센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한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SWTV 임재훈 기자] 김새로미(넥센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한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새로미는 12일 인천 강화군 소재 유니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 / 6,622야드)에서 열린 KLPGA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with SBS골프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6타를 친 김새로미는 이번 대회에서 36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은 가운데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이수정(11언더파 133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제주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72홀을 모두 소화한 끝에 9언더파 279타의 기록과 함께 공동 3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곧바로 강화도로 이동, 이튿날부터 이틀간 36홀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간 끝에 이룬 값진 성과다.

지난 달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with SBS골프 드림투어 10차전에서 36홀 노보기 행진과 함께 12언더파 132타로 시즌 첫 우승을 수확했던 김새로미는 이로써 한 달 만에 같은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36홀 노보기 12언더파 132타의 스코어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새로미는 특히 한 달 간격으로 유니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개 대회에서 72홀을 소화하며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은 가운데 두 차례 우승을 같은 스코어로 이뤄내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1천50만원의 상금을 추가한 김새로미는 드림투어에서 시즌 누적 상금 2천857만2,889원을 기록, 11위이던 상금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게 되면서 내년 1부 투어인 KLPGA투어 풀타임 시드 확보가 유력해 졌다.

김새로미는 “시즌 2승은 처음인데, 같은 코스에서 두 번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우승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를 3승이라고 말했는데, 벌써 2승을 달성해 감회가 새롭다. 꾸준히 샷 감을 찾고, 나만의 골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김새로미는 우승의 원동력으로 “그린의 잔디 결을 세심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던 것이 퍼트에 큰 도움이 되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17번 홀에서 약 6~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을 때, ‘오늘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고, 마지막 홀에서 파 세이브에 집중하면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센그룹 강호찬 부회장님, 우리 프레인스포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우리 가족들도 고맙고 대회장까지 찾아와 응원해 준 팬분들께도 항상 감사하다.”며 “끝으로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와 KLPGA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7년 7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새로미는 이듬해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1’와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그 이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매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출전한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도 52위를 기록하며 다시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오가는 시즌을 치르고 있다.

올 시즌 활약 비결을 묻자 김새로미는 “4개월 정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윙 훈련을 하고 있고, 퍼트 연습량도 늘리면서 경기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목표였던 3승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 개막 전날까지 KLPGA 정규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새로미는 “제주도 날씨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서 큰 도움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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