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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논란에도 예매율 1위…귀멸의 칼날 개봉 앞두고 '시끌'

머니투데이 박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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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포스터. /사진=CJENM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포스터. /사진=CJENM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우익 논란에도 사전 예매만 3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예매율 47.9%, 예매 관객수 32만6697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만큼 수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024년 5월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4기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 이어지는 최종장 3부작 중 제1장이다.

애니메이션은 누적 발행 부수 2억2000만부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임에도 누적 관객수 215만명을 기록 그해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원작 만화는 '우익' 논란 중심에 있다. 주인공이 항상 전범기 디자인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어서다. 또 작품에 등장하는 10대로 구성된 '귀살대' 조직이 일제 학도병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혹을 받으며 전체주의를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논란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측은 애초 지난 9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극 중 캐릭터 탄지로와 네즈코 시구 이벤트를 진행하려다 광복절을 일주일여 앞둔 만큼 비판이 커지자 결국 취소했다. 개봉 역시 광복절 일주일 후인 오는 22일이라 비판이 거센 상황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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