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사진|채널A |
개그맨 김병만(50)이 결혼식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12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김병만은 9월 재혼을 앞둔 연인 A씨와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김병만은 이미 제주도로 이주해 신혼집을 꾸린 상태로, 두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이다. 혼외자였던 아이들도 법적으로 한 가족이 됐다.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A씨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이달 중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8일 김병만이 전처인 A씨 딸 B씨를 상대로 낸 파양 청구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다. B씨는 최근 김병만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생자 관계 확인소송을 냈다. “김병만이 A씨와 혼인 관계 종료 전 다른 여성 사이에서 아이 2명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김병만은 예비신부와의 사이에 2명의 친자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A씨와의 혼인이 파탄 난 이후에 만나 아이를 갖게 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