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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골프' 논란 권성동 "내 돈 내고 쳤다…민·형사 조치할 것"

아시아경제 방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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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통일교 소유 골프장서 포착
불법 정치자금 논란 속 라운드에 의혹 제기
접대 골프 의혹에 "악의적 보도" 해명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한 매체가 통일교의 강원도 소재 골프장을 방문했다는 이른바 '복면 골프' 보도에 대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마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날 권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식사비 2만원을 포함해 35만원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고 운을 뗐다.

권 의원은 이어 "해당 일정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사적인 친목 모임이었으며 해당 시설은 다수 일반 이용객이 드나드는 공개 시설"이라며 "(보도매체가) 몰래카메라를 들고 오가는 곳이니 얼마나 개방적이냐. 이곳에서 무슨 부정행위가 있겠느냐"고 했다. 얼굴을 가렸다는 의혹에 대해 권 의원은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은 최근 날씨를 고려하면 특이한 것도 아니다"라며 "본인들 자신도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과도하게 부각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윤미향 사면, 세재 개편안 혼란, 내부자 거래까지. 누적된 악재를 덮기 위해 정치공세로 물타기 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런 얄팍한 수가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與 행방 묘연 표현에 "지난 주 회관 목욕탕서 만나 놓고 딴소리"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민 기자


해당 보도 이후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행방이 묘연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권 의원은 "지난주 내내 의원회관 목욕탕에서 만나놓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라며, "(보도 매체의) 반복된 불법 행위에 대해 민·형사 조치 등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악성 유튜버의 확성기 역할을 하는 매체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의원은 2022년 통일교 쪽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권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된 통일교 전 고위 간부는 2022년 2~3월 '권 의원에게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중기 특검팀은 쇼핑백에 대선자금 명목의 현금이 담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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