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또럼(Trong) 당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번 포럼은 2014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방한 이후 11년 만에 베트남 권력 서열 1위가 방한한 자리로, 양국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IT 기술 협력 분야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포리덤과 소타텍글로벌이 ‘글로벌 인재·기술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2014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방한 이후 11년 만에 베트남 권력 서열 1위가 방한한 자리로, 양국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IT 기술 협력 분야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포리덤과 소타텍글로벌이 ‘글로벌 인재·기술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포리덤 |
양사는 ▲국내 기업 네트워킹·기술 서비스 연계 ▲글로벌 인재 공급 및 IT 인력 매칭 ▲한-베 IT 협업 생태계 구축 및 공동사업 개발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국내 기업 네트워킹 및 기술 서비스 연계,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결, 소타텍글로벌 포트폴리오와 연계 가능한 고객사 매칭, 신규 프로젝트 제안·기술 브리핑 기회 제공, 글로벌 인재 공급·IT 인력 매칭, 기업별 맞춤형 채용 매칭, 소타텍글로벌 현지 개발 자원과 국내 고객사 간 연결, 베트남 유학생 커뮤니티 기반 인재 홍보 채널 운영, IT 협업 생태계·공동사업 개발, 양국 간 IT 기술·인재 교류, 공동 서비스 개발 등 협업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소타텍글로벌은 포리덤의 국내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10건 이상의 기술 개발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내 영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베트남 유학생 및 현지 개발자 활용 글로벌 인재 매칭 솔루션을 확대한다.
포리덤은 소타텍글로벌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자사 ‘Vijob(비잡)’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에 나서, 유학생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양사는 한-베 IT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