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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플랫폼SME연구센터, ‘디지털 상공인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 발표

테크42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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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12dlf ‘디지털 상공인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센터는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디지털상공인연합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는 디지털 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디지털 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정책 제언, 연구, 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상공인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와 애로사항, 필요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포함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생성형 AI 활용에 도움이 되는 사항이 포함돼 의미가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 모두 챗GPT와 미드저니(Midjourney)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도입 목적으로는 홍보 콘텐츠 작성(93.3%), 디자인 및 시제품 고안(86.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는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생성형 AI 도입 시 애로사항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사용 방법 및 교육 부족”을 꼽았다. 또한, 생성형 AI로 만들어 낸 결과물을 바로 사용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자는 8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상공인이 생성 결과물을 실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Tech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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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정부 지원책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소상공인들은 시간, 인력 등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생성형 AI가 매우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확인된 만큼, 정부의 지원 체계가 실무 중심으로 확대된다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센터는 디지털 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디지털 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플랫폼 생태계, 디지털 상공인 대상 서비스와 지원 정책에 대하여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팀에서는 디지털 상공인과 관련된 이슈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플랫폼SME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구센터는 다음달 18일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상공인의 협력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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