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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보다 더 올랐다고?"···'이 코인' 막 사들이더니 주가 15% '폭등'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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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가운데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많은 이더리움의 가격이 4300달러선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 주가가 15% 가까이 폭등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비트마인은 14.68% 폭등한 58.9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마인은 그간 30억달러어치의 이더리움을 매집, 최대 이더리움 보유 회사에 등극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더리움 83만3137개를 매집했다. 매입 평균 가격은 3491달러다.

이로써 비트마인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라 블록체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당초 비트코인 채굴회사였던 비트마인은 지난 6월 30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한 이후 이더리움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은 전날 오전 1개당 4300달러를 돌파하며 4월 저점 대비 200% 가까이 뛰어올랐다. 올 들어 이더리움의 상승률은 30%에 육박하며 한때 비트코인 상승률(24.6%)을 앞질렀다. 이더리움의 역사상 최고가는 4800달러선이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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