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박스오피스 선두 유지…300만 돌파 이어 345만 관객 돌파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영화 '좀비딸'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NEW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11일 하루 10만 4957명을 동원하며 정상을 지켰고, 누적 관객 수는 345만 6337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개봉 11일 만에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영화는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특수 훈련에 돌입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로, '인질'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정석,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F1 더 무비'가 차지했다. 같은 날 4만 5691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는 369만 9154명이다. 이어 '발레리나'가 1만 4613명으로 3위, '킹 오브 킹스'는 6983명으로 4위, '스머프'는 5463명으로 5위에 올랐다. 이들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20만 1823명, 116만 4411명, 9만 66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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