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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월 美CPI 발표 앞두고 후퇴…11만8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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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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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경신 직전 후퇴했다.

1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9011달러)보다 0.12% 내린 11만8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12만2321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11만8319달러까지 밀리며 소폭 하락했다. 사상 최고가(12만2776달러) 직전 후퇴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한 건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7월 미국 CPI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7월 CPI는 6월보다 상승률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시장은 예측한다. 이에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됐다는 점이 확인되면 오는 21~23일로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강해질 수 있다. 잭슨홀 회의는 연준이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토론회다.

이번 잭슨홀 회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추후 FOMC 회의의 향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상 위험자산인 가상화폐는 금리 인하가 호재로 작용한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도 상승 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새벽 4359달러까지 오른 뒤 오전 8시 기준 4221달러로 소폭 떨어졌다. 엑스알피(리플)도 같은 시각 3.139달러로, 전일 오후 최고가 3.326달러에서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7921달러(약 1억643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6320만원)보다 약 0.67% 오른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31%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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