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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A 출신 문홍범, 챔피언 사키노 하카 꺾고 일본 AFC 라이트급 왕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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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에 오른 문홍범(가운데)이  세컨드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MMA

챔피언에 오른 문홍범(가운데)이 세컨드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MMA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 10일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주쇼키고센터에서 ACF 115가 열렸다. 한국 격투기단체 KMMA 출신의 문홍범은 라이트급 챔피언 사키노 하카를 왕좌로부터 끌어내리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문홍범은 KMMA 웰터급 및 슈퍼라이트급에서 뛰었다. ACF 챔피언 사키노 하카를 1라운드 초반 카운터 타이밍 태클로 넘어뜨린 후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제압했다.

KMMA에서 웰터급과 슈퍼라이트급 타이틀 도전 경험을 쌓은 후 일본 ACF에서 프로 데뷔전을 챔피언전으로 치러 승리한 것은 인상적이다.

1라운드 초반 카운터 태클 후 리어네이키드초크로 마무리한 것도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승부였다.

KMMA는 2022년부터 매달 대회를 개최하여 선수들에게 꾸준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환, 정용준 같은 격투기단체 전문가들이 만든 단체라는 점에서 전문성도 크다.

KMMA는 후원사 지원으로 운영하는 구조다. 일본 메이저 단체와의 협력에서 나오는 수익을 후진 양성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많은 칭찬을 듣고 있다.


이번 문홍범의 승리와 더불어 권지후 선수의 ‘WARDOG’ 승리와 함께 한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일본 프로 무대에서 연속으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은 한국 종합격투기의 저변 확대와 수준 향상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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