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어린이집서 백설기 먹던 2살 질식사…담임교사·원장 검찰 송치

이데일리 김민정
원문보기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도 김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세 원생이 간식으로 제공된 떡을 먹다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어린이집의 담임교사와 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5월22일 오후 3시10분께 김포 소재 어린이집에서 C군(2살)에게 간식을 먹이다가 떡이 목에 걸리는 사고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직원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원아 사망 사고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백설기 종류의 떡을 잘라서 C군을 비롯한 원아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측은 ‘하임리히법’을 실시했지만 의식을 잃은 C군은 병원으로 이송된 끝에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C군 시신을 부검한 뒤 “기도 폐색성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원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A씨와 B씨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경찰은 최근 이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에 응급 처치 행위가 담긴 것은 맞지만, 아기한테 백설기를 나눠주면서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 등을 토대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진태현 박시은 2세 계획 중단
    진태현 박시은 2세 계획 중단
  2. 2샌프란시스코 말리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말리 이정후
  3. 3굿파트너2 김혜윤
    굿파트너2 김혜윤
  4. 4제주SK 조자룡 대표이사 선임
    제주SK 조자룡 대표이사 선임
  5. 5임은정 백해룡 공방전
    임은정 백해룡 공방전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