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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특별사면 박우량 전 신안군수 "내년 선거 출마"

연합뉴스 조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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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연금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높이 평가
박우량 전 신안군수[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우량 전 신안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박우량 전 전남 신안군수는 11일 내년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 전 군수는 이날 사면 대상 발표 후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사면은 기본사회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지역발전을 바라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로 알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신안군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 남용 등)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했다.

직위 상실 5개월 만의 특별사면으로 신안군수 출마도 가능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전 후보 시절 박 전 군수가 추진한 햇빛 연금 등 주민 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등 주민참여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에너지 거버넌스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전남지역 유세에서는 박 전 군수에 대해 "아주 사소한 것으로 꼬투리를 잡혀서 군수 자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박 전 군수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2차례 신안군수를 역임하고 한 차례 불출마했다가 2018년 다시 군수에 당선된 뒤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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