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무소속 이춘석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출국도 금지한 상태인데요.
경찰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무소속 이춘석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출국도 금지한 상태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압수수색은 모두 끝난 거죠?
[기자]
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은 오늘(11일) 오전 10시 20분쯤부터 이춘석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 차명 거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5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5분쯤 영장 집행을 종료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는 주말부터 계속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북 익산에 있는 이 의원의 지역 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미래에셋 등 증권사와 은행에 대해선 금융 영장을 집행해 거래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과 함께 이 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이뤄졌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이 의원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직접 맡기로 하고, 다음날 25명 규모의 수사전담반을 꾸렸습니다.
수사팀은 현재까지 5건의 고발을 접수해 이 의원 등 고발된 2명을 입건한 상태인데요.
주말에도 고발인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이어간 가운데, 대상자들에 대한 소환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춘석 의원이 받는 혐의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차 모 씨 이름으로 된 주식 거래 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 의원은 보좌관 계좌를 봤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는데, 일각에선 차명 거래 의혹에 더해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경제2분과장으로 AI 정책을 총괄했는데, 당시 차명 의혹 계좌에는 네이버와 LG 씨엔에스 등 AI 관련주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이 미공개 정보 등을 미리 알고 주식을 사고판 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도중에도 주식 매수 주문을 넣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는 등 이 의원에 대한 수사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최지환
영상편집: 이자은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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