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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7개 구단 체제 확대…김해·용인· 파주 회원가입 승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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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4차 이사회.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도 제4차 이사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맹 사무국은 이번 이사회를 앞두고 ▲사업계획서 ▲인프라 ▲지자체 의지 및 지역사회 관심도 ▲연고지 경쟁력 ▲지자체 재정여건 ▲시장 규모 등 6개 분야의 41개 세부항목이 포함된 회원가입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이사회에 제출했다.

세 구단 모두 적정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사회는 ▲김해, 용인, 파주시 모두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인 점 ▲지자체 연간 예산 규모가 2조원 내지 3조원으로 재정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점 ▲홈경기장과 축구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점 ▲사업계획서의 완성도와 타당성이 충분한 점 등을 고려해 세 구단 모두 K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세 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는다. 세 구단의 회원 가입이 확정되면 2026시즌 K리그2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또 연맹은 이날 이사회에서 군복무 선수의 소속팀 이적 형식을 '임대'에서 '출전 동의'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선수가 군복무를 위해 김천상무 등으로 소속팀을 변경할 경우 선수의 이적 형태를 기존 '임대'에서 '군복무 선수 출전 동의'로 변경했다.


이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한 팀이 선수를 임대 보내거나 임대받을 수 있는 최대 인원수(6명)에 군복무 선수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개정에 따라 군복무 선수의 원 소속팀과 김천상무가 작성하는 '군 선수 표준 임대 계약서'도 '군복무 선수 출전 동의서'로 양식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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