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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CTO에 최의종 전 스마일게이트RPG 테크니컬 디렉터

매일경제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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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최의종 전 스마일게이트RPG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의종 신임 CTO는 20년 이상 게임 및 플랫폼 업계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대규모 엔지니어링 조직 구축을 이끌어 온 전문 기술 리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선임을 통해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 CTO는 하이퍼커넥트 합류 전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에 리더 중 한명으로 참여했으며, 넥슨게임즈에서는 액션 RPG ‘HIT’의 TD, 위메이드아이오의 ‘로스트사가’ 기술총괄을 맡는 바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RPG에서는 품질 중심의 개발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넥슨게임즈 재직 당시에는 주력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며 현지화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게 하이퍼커넥트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한 위메이드아이오 CTO 재임 시 개발 조직을 2배 규모로 확장하며 주요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최 CTO는 앞으로 하이퍼커넥트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기술 전략과 개발 문화 전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CTO 직속 기술 리더십 체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역량을 높이는 한편, 엔지니어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개발 조직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의종 CTO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하이퍼커넥트와 함께 새로운 기술의 지평을 열어갈 여정에 합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 ‘아자르’는 전 세계에서 1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9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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