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래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B2B 수주 활성화를 위한 '2025 트렌드페어'를 20~2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더 플라츠에서 개최한다. 한국패션협회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패션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2025 트렌드페어'를 오는 20~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과 B2B(기업간 거래) 수주 확대를 목표로 한 실전형 수주 전시회로, 지난해 686건·약 46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 대표 편집숍 빔즈·쉽스·유나이티드애로우즈를 비롯해 인도 민트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설명회, 현장 상담, 사후 성과 분석까지 이어지는 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복·남성복·유니섹스·액세서리 등 80여 개 라이징 브랜드가 참가하며, 브랜드 연합 패션쇼, 트렌드 세미나, 1:1 바이어 상담, 통역 지원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W컨셉과 협업한 온라인 기획전 '뉴웨이브 브랜드'도 18~31일 진행돼 30여 개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트렌드페어는 K패션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라며 "역량 있는 신진 브랜드와 유통 바이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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