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3)'에서 국내 연계 4개 팀이 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회에 진출한 팀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MMM(Maple Mallard Magistrates)팀'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MMM은 티오리 소속 '더덕팀'을 중심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PPP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메이블베이컨이 연합한 팀으로, 예선을 통과한 팀과 48시간 동안 실시간 공격 및 방어전을 펼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수퍼다이스코드(SuperDiceCode)'팀은 3위를 차지했고, 콜드퓨전(Cold Fusion), '프렌들리시티즌(Friendly Maltese Citizens)' 등도 대회에 출전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이달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선이 열렸다. BoB 김종민 멘토와 수료생들은 데프콘 ICS빌리지의 대회에서도 우승했고, BoB 12기 수료생은 김경곤 멘토와 함께 데프콘 마리타임 해킹빌리지에서 선박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2015년 이래 BoB멘토와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 등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이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BoB는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세계 최고 국제해킹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 화이트해커의 실력을 보여준 4개 팀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이버공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최정예 화이트해커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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