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조국, 사면될까...속전속결 절차에 해석 분분

YTN
원문보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등 일반 안건 1건을 심의·의결합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주 목요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사 명단을 추렸는데, 이를 확정하는 겁니다.

오늘 사면·복권 대상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입니다.

윤미향·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도 함께 심사 문턱을 넘은 인사들도 관심입니다.

보수 진영 정치인으론 홍문종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경제계 인사로는 최신원 전 SK네트윅스 회장 등이 명단에 들어간 거로 파악됐는데요.

현재로선 이 대통령이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명단을 수용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YTN에, 이미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명단은 변동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기존 명단 그대로 확정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YTN에, 정치인 사면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정치인은 일부이고 민생 사범이 상당수 포함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사면 대상을 일찌감치 확정하는 걸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야권에서 거듭 논란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를 서둘러 매듭짓고, 진보 진영 통합을 강조하기 위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조금 전인 오전 9시 반 베트남 공산당 또 럼 서기장을 만나 공식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국빈 자격으로 초청해, 외국 지도자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외교 일정을 진행하는 건데, 베트남 서기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과 핵심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을 가진 뒤, 확대 회담을 하고, 낮 12시 공동언론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의 핵심 성과로, 양국 정상 간 유대와 신뢰 구축을 꼽았습니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 천5백억 달러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공감대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학기술과 재생에너지, 금융, 교육 등 10건의 양해각서, MOU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양국 정상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국빈 만찬도 열릴 예정인데요,

만찬에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님 감독이나 배우 안재욱 씨 등 같은 체육·문화계 인사는 물론,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도 함께 자리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 | 정인용
자막뉴스 | 박해진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여인형 이진우 파면
    여인형 이진우 파면
  2. 2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3. 3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
    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
  4. 4대통령 춘추관 방문
    대통령 춘추관 방문
  5. 5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