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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지방 가면, 7만원짜리 숙박을 4만원에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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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할인권 총 80만 장 배포, 특별재난지역 지원 확대

절기상 입추 하루 전인 지난 6일 부산 대저생태공원의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 / 연합뉴스

절기상 입추 하루 전인 지난 6일 부산 대저생태공원의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올가을과 겨울에 비수도권과 특별재난지역으로 국내 여행을 가면 숙박료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236억 원 규모)을 배포한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를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먼저 가을 여행을 위한 '가을편' 행사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할인 내용은 가을편과 같다.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산불·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에 대해선 별도로 숙박할인권을 배포한다. '특별재난지역편'은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일 경우 5만 원, 7만 원 미만일 경우 3만 원으로 할인을 확대한다. 산청·하동·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울주 등 산불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특별재난지역과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인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광주, 세종 등 8개 광역지자체 내 33개 시·군·구를 포함할 계획이다. 다만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문체부는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 '충주맨'과 협업으로 숙박할인권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 '한국관광공사티브이(TV)'를 통해 공개한다. 영상 시청 인증, 숙박할인권 행사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재난 피해지역 등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추경의 일환으로 마련한 만큼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의 여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온라인 여행사. / 문체부 제공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온라인 여행사. / 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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