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식당에서의 비매너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뉴스1 |
배우 이시영이 식당에서의 비매너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지난 10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서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 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이시영은 미국의 한 식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외국인 손님들의 모습이 모자이크 없이 담겨 있었다. 이시영의 아들은 음식을 먹으며 춤을 췄다. 이러한 행동이 주변 손님들에게 불편함을 안겼을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이시영은 고개를 숙였다.
이시영은 2017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고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시영의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과 관련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지난달 이시영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부자의 탄생' '스위트홈', 영화 '위험한 상견례' '언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