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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X이유미→김유정X김영대, 제30회 부국제서 먼저 본다…'온 스크린' 6편 선정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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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온 스크린' 선정작 6편을 발표했다.

2021년에 신설된 ‘온 스크린’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하는 시리즈 초청 섹션으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미공개 드라마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먼저 즐기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과 해외 각각 3편씩 총 6편이 선정됐다.

'당신이 죽였다'는 'VIP', '악귀'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온 이정림 감독의 신작으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를 통해 장르 연출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울메이트'의 전소니와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가 주연을 맡아, 두 여성의 깊은 우정과 연대를 생생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풀어냈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유정과 김영대가 이제껏 본 적 없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를 펼치며, 김도훈과 이열음이 열연으로 힘을 더한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박소현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이 출연해, 탁한 세상의 시류를 바꾸려는 이들의 활극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으며,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은 후지이 미치히토, 야마구치 켄토, 야마모토 토루 감독이 공동 연출한 액션 드라마로, 1878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292명의 전사가 상금을 놓고 서로를 제거해 나가는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며, 치열한 전투의 서사가 펼쳐진다. 오카다 준이치, 후지사키 유미아 등 일본을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오구리 슌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아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두 남녀가 초콜릿을 매개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따뜻하고 달콤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회혼계'는 중화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천정다오 감독과 쉬자오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서기와 리신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사랑하는 딸을 잃은 두 엄마가 사망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되살리며 시작되는 집요한 복수의 여정을 그렸다. 복수의 길에서 마주하는 뜻밖의 진실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온 스크린’ 선정작은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로 만날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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