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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황선홍 감독 "밥신 수술 부위 염증, 시즌아웃 유력! 주앙 빅토르는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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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황선홍 감독은 부상자 우려 속에서도 홈 승리를 무조건 하겠다는 의지를 알렸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는 8월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39(10승 9무 5패)를 얻어 3위에 올라있다. 수원FC는 승점 28(7승 7무 10패)를 획득해 10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창근, 이명재, 안톤, 김민덕, 강윤성, 김봉수, 김한서, 김준범, 서진수, 주민규, 최건주가 선발로 나선다. 이경태, 임종은, 김진야, 이순민, 이준규, 김현욱, 정재희, 마사, 유강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황선홍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FC서울전에서 드러났듯 아직 기존, 신입 선수들 간 호흡을 맞추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열심히 노력을 했으니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있다. 계속해서 합을 맞추고 나아가야 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하 황선홍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수원FC는 게임 체인저를 보유한 느낌인데 대전은 그렇지 않다.


고민스럽다. 수원FC가 워낙 상승세다. 싸박, 윌리안, 루안 모두 좋다. 조직적으로 막아야 한다. 여러 상황이 있고 날씨도 더워 베스트 라인업을 끌고 갈 때까지 끌고 가려고 한다.

-주앙 빅토르, 밥신, 에르난데스가 안 보인다.

밥신은 시즌 아웃 수순이다. 광주FC전 연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는데 염증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 내 못 돌아올 것 같다. 스플릿 라운드에선 활용을 할 줄 알았는데 어려워 보인다. 브라질에서 개인 트레이너를 부르고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운 것 같다. 에르난데스도 근육 부상이고 주앙 빅토르는 당장 조커로는 활용 가능해도 일단 적응을 해야 하니 지켜보려고 한다. 측면에서 돌파나 차이를 만들 선수가 필요하니 주앙 빅토르는 기대하는 자원이다.


-주민규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주민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팀 전체적으로 합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다 맞아 들어가야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수가 매번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누구보다 잘 아니 이해를 하려고 하고 주민규도 냉정하게 접근 중이다. 경험이 많으니 빨리 물꼬를 틀 때가 된 것 같다.

-홈에서 성적이 아쉽다.


홈 예매율을 보니 이전보다 저조하더라. 우리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홈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는 건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는데 반등을 해야 한다. 홈에서 더 이상은 호락호락한 모습이 나와서는 안된다.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전북 현대와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전북이든 다른 팀들이든 큰 문제가 아니다. 선수가 계속 바뀌어 어려움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훨씬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의지를 갖고 해야 된다.

-싸박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영업 비밀인데 수비수들에게 영상을 주고 막는 법을 알려줬다. 탄력이 워낙 좋으니 템포를 죽이는 수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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