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봇스포츠연맹 로보월드컵 앤 써밋 모습. 세계로봇스포츠연맹 누리집 갈무리 |
전 세계 로봇 인재들이 모이는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0일 “전 세계 로봇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겨루는 ‘세계로봇스포츠연맹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FIRA RoboWorld Cup & Summit 2025)’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는 미국·영국·독일 등 세계 17개국 900여명의 로봇 유망주들이 참가해 직접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경쟁을 벌인다. 이들은 △이족보행 자율로봇들의 ‘스포츠 리그’ △자율주행차·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챌린지 리그’ △드론 활용 실내 재난구조 레이싱 등 ‘에어 리그’ △청소년 창의과제 ‘청소년 리그’ 등 4개 리그 46개 종목을 펼친다.
대회가 한창인 오는 14일에는 국내외 로봇 연구자와 학생 250여명이 참여하는 ‘써밋(SUMMIT)’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로봇·인공지능 관련 정책 제안과 국제기술표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초·중·고 학생 766개 팀, 1300여명이 참가하는 ‘2025 국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도 열린다. 이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10개 종목 29개 부문을 겨룬다.
이번 대회 결과 상위 참가자에게는 오는 12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로봇인과 함께 어우러져 글로벌 인공지능(AI) 로봇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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