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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강렬한 비트 타이틀곡 ‘BUBBLE GUM’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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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새 앨범 ‘BUBBLE GUM(버블 검)’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7집 미니 앨범 ‘BUBBLE GUM’에 수록된 총 5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케이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이번 앨범의 강렬한 도입부를 책임지는 그루브한 바이브의 오프닝 곡 ‘Taste Better’를 시작으로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곡인 타이틀 ‘BUBBLE GUM(버블 검)’과 케플러(Kep1er)만이 독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업-템포(Up-Tempo)의 곡 ‘Don’t Be Dumb’로 빠르게 이어진다.

이어 케플러(Kep1er)의 강한 에너지와 청량한 여름 이미지를 담은 팝 댄스 장르의 ‘Ice Tea’, 지난 4월 일본에서 발매된 케플러(Kep1er)의 미니 1집 ‘AGAINST THE WORLD’의 타이틀곡 ‘YUM’ 한국어 버전까지 순차적으로 재생돼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수록곡의 팝한 콘셉트와 컬러를 시각적이면서도 질감까지 표현해내며 감각적으로 구현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도 시선을 압도한다.

이번 영상은 고양이와 일상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몬드킴(Mond Kim)'과의 협업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몬드킴은 케이스티파이, 레노버, 언더아머, 어도비, 헤라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그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손 위에 아슬아슬 달라붙어 부풀었다가 줄어들기도 하는 풍선껌에 고요한 날갯짓을 하는 메탈 나비 이미지를 표현한 ‘Taste Better’부터 아스팔트 위 볼록하게 달라붙은 풍선껌을 밟았다가 떼기를 반복하는 핫핑크 워커를 담은 ‘BUBBLE GUM’도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레트로 컴퓨터를 하트 풍선껌으로 표현한 디자인부터 핑크와 민트 컬러의 얼음이 흘러넘치며 쿨하면서도 에너지 뿜어내는 디자인까지 극대화한 이미지 영상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과 비주얼 반전을 예고한 케플러(Kep1er)의 힙한 음악 세계를 더욱 기대케 한다.

케플러(Kep1er)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IPI-TAP’으로 국내 차트 강타뿐만 아니라 데뷔 이래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47위를 기록하는 등 7인조로 재편된 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케플러(Kep1er)표 중독성 강한 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7집 미니 앨범 ‘BUBBLE GUM’은 오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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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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