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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226㎜ 물 폭탄···전남 여객선 12개 항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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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45분 기준 기상 레이더.

10일 오전 8시45분 기준 기상 레이더.


전남 일부 지역에 2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10일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신안 흑산도 226㎜를 기록했다. 이어 영암 학산 187.5㎜, 해남 북일에도 186㎜의 비가 내렸다.

전남에는 현재 완도와 강진에 호우경보, 나주와 광양, 순천 등 1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아직 별다른 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주민들이 사전 대피했다.

전남에서는 12개 항로 20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여수와 보성, 화순 등에서는 산사태 우려 등으로 126가구 158명의 주민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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