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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울산의 여름밤을 청량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루시는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울산 특집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출격해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시원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올해 23회를 맞은 대표적 여름 음악 축제다. 루시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뜨거운 여름밤을 음악과 열정으로 가득 채우며 축제의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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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 루시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6집 '와장창'의 더블 타이틀곡 '하마'를 통해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하마'의 익살스럽고 위트 있는 사운드가 경쾌한 밴드 연주와 어우러지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 멤버들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누비며 현장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루시는 이번 무대를 비롯해 올여름 대학 축제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굵직한 대형 페스티벌에 연이어 참여하며 여름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밴드 사운드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