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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초청 박찬욱 감독 '호사다마', 무슨 일이?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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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작가조합(WGA) 제명 조치, 뒤늦게 알려져
3년전 파업 당시 규정 어기고 '동조자' 각본 집필

박찬욱 감독이 지난 2023년 미국작가조합의 파업 기간중 '동조자'의 각본을 집필했다는 이유로 조합에서 제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박 감독이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동조자'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이 지난 2023년 미국작가조합의 파업 기간중 '동조자'의 각본을 집필했다는 이유로 조합에서 제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박 감독이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동조자'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파업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작가조합(WGA)에서 제명되면서 WGA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메이저 스튜디오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미 연예 산업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8일(현지시간) "WGA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023년 파업 기간 중 HBO 미니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의 극본을 집필한 박 감독과 돈 맥켈러를 회원 명단에서 제명했다"며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파업 규정을 위반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WGA를 상대로 두 사람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박 감독과 맥켈러가 공동 제작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인 4역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4~5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방영됐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영화·TV·디지털 콘텐츠 작가 1만1500명이 소속된 WGA는 2023년 5월부터 148일간 파업을 벌여 유니버설과 넷플릭스 등 영화·TV 제작자연맹(AMPTP)과 기본급 및 스트리밍 재상영 분배금 인상,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작가 권리 보호책 등에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규정을 어긴 혐의로 작가 7명을 징계했는데, 이의를 제기한 4명은 이름이 공개됐지만 박 감독 등 3명은 이번 발표를 통해 신원이 공개됐다.

한편 박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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