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이 지난해 '전남친 폭로' 사건을 언급하며 매니저이자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먹방 유튜버 쯔양이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남친 폭로' 사건 당시 집 밖을 나가지 않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59회에서는 쯔양이 고등학교 동창이자 매니저인 오수빈 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쯔양.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오수빈 매니저는 쯔양이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지난해를 회상하며 "3개월 정도 같이 살았다. 단 하루도 집 밖을 나가지 않았다. 거실을 걷다 주저앉아 울기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쯔양은 "혼자 살았는데 같이 있어 준 게 정말 고마웠다. 그때 혼자였다면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매니저이자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언·폭행·협박을 당하고 40억 원을 갈취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전 남자친구는 형사 고소 도중 사망했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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