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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쯔양, 사생활 협박 사건 언급⋯"매니저 함께 있어줘, 그래서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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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유튜버 쯔양이 지난해 힘들었던 순간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쯔양이 출연해 고등학교 친구이자 매니저 오 수빈 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쯔양의 매니저 오수빈은 “작년 1월에 입사해 1년 7개월 정도 됐다. 쯔양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내서 10년 넘었다”라며 “원래 보청기 회사 사무직으로 다니다가 퇴사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연봉을 묻는 거다”라고 매니저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쯔양은 “아직도 촬영할 때 남들이 보고 있으면 잘 못 먹는다 부끄럼이 많다. 그래서 PD님하고만 했는데 해외도 나가보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둘이서는 나가기가 힘들었다. 친구가 같이 있으면 제 마음도 편하고 좋겠다 싶어서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PD님이랑 같이 다닐 때는 대화가 거의 없었다. 일 이야기만 했다. 수빈이가 오고 나서 차에서 쉴 수가 없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듣던 PD는 “제일 좋은 건 정원이(쯔양)가 엄청 밝아졌다는 거다”라고 동조했다.

오수빈 매니저는 “작년에 3개월 정도 같이 살았다. 밖에 한 번도 안 나갔다. 거실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울더라. 너무 힘든 일이니까”라며 “멘탈적으로 힘들었는데 둘이 있어서 잘 버텼다”라고 전했다.


쯔양도 “그때 제가 혼사 사니까 같이 있어 주겠다고 해서 고맙게도 같이 있었다. 그것 안 그랬으면 너무 힘들었읉테 같이 있어 줘서 견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오수빈 매니저는 눈물을 보이며 친구의 아픔을 깊이 이해했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일부 유투버들이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결국 쯔양은 과거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들었으며 그의 협박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쯔양을 협박하고 이를 방조한 유튜버들은 징역형 및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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