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 자매" 이세희, 4차원 최강희에 선물 받았다('전참시')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최강희가 이세희를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9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한 번의 등장으로 온갖 화제를 몰고 왔던 이세희가 등장했다. '신사와 아가씨', '검사외전'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이세희는 집안 곳곳에 자신만의 명언을 온갖 가구와 벽면에 적어두며 끊어진 신발로 강아지 산책을 다니며 화제를 이끌었다.

이세희는 “전 직접 들은 게 아니지만, 매니저님이 섭외 문의를 많이 받아서 힘들었다더라”라며 화제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강희는 이런 이세희를 너무나 귀여워했고, 직접 친해지고 싶다며 연락까지 했다. 이세희는 “방송을 보는데 최강희가 정말 예쁘게 말씀해주시고, 절 이해해주셨다. 방송 후에 강희 언니가 저에게 ‘친하게 지내자’라고 하더라. 이런 말은 초등학생 이후 처음 들어 봤다”라며 감격했다.

이에 최강희는 마음 먹고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영상에서 끊어졌던 쪼리를 대신할 발가락 슬리퍼였다. 최강희는 “발가락 안 끼는 신발로 준비했다”라면서 “이세희는 성격도 좋고, 편하고, 마음을 알 것 같았다”라며 이세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