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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김상수 감독의 칼바람 예고, “팀 재정비 필요해, 팀 전체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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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난 2년 간 새터데이 쇼다운의 악몽을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줄 알았다. 더군다나 1세트를 준비한 방향성에 맞춰 상대를 압도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결과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승패패’ 역전패.

‘쏭’ 김상수 감독은 냉정하게 팀 경기력을 돌아보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팀의 전면적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은 시즌 기간 무리하게 진행할 수 없지만, 정규시즌 종료 이후 칼바람이 불 것을 예고했다.

디알엑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한타 조합을 꾸린 1세트 승리 이후 2, 3세트에서는 밴픽의 의도를 살리지 못하고 상대의 힘에 밀리면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2연패를 당한 디알엑스는 시즌 17패(7승 득실 -16)째를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상수 감독은 “경기를 패해 아쉽다. 나머지 경기 잘 준비해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팀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해진 구도를 잘할 수 있어야 하고, 조합의 완성도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여유가 부족하다. 급하다 보니 많은 것들이 균열이 나고 있다”라고 최근 디알엑스 경기력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꼬집었다.

패인을 묻자 김 감독은 “2세트는 준비한 조합이었는데 원하는 라인전 구도가 나오지 않았다. 턴을 쪼개 써야 되는 그런 부분이 필요한 조합인데 연습과 달리 반대의 경기 내용이 나오면서 그로인해 DPS가 부족했다. 매 경기가 소중하지만 안정적인 조합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향해야 함에도 팀 전체가 흔들린 부분이 패인”이라고 착잡한 얼굴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그는 “3세트는 2세트를 통해 더 속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팀이 지향하는 점이 승부수 보다는 안정적이고 밸런스에 맞게 라인전 구도 적립이나 2대 2, 3대 3 소규모 교전에서 체급을 올리는게 중요하다”며 팀 경기력이 주어진 전략과 전술을 전혀 소화할 수 없는 수준임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수 감독은 “나머지 경기에서 우리는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팀의 안정감과 팀 경기를 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겠다. 남은 기간이 많지 않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며 씁쓸하게 인터뷰 장소를 떠났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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