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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 확성기 철거 시작했다... 李정부 조치에 호응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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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철거 돌입 5일 만에
지난 5일 경기 파주시 접경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임진강변의 북한군 초소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경기 파주시 접경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임진강변의 북한군 초소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9일 일부 대남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철거는 한국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상응하는 조치일 수 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6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대북 심리전에 쓰이는 대북 확성기 가동을 중단했다. 이어 이달 4일 대북 확성기 20여 대를 모두 철거한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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