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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체포 시도에 "위법 아냐…뿌린 대로 거두는 게 세상 이치"

뉴시스 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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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꼴사나운 논쟁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구속된 자를 별개사건으로 체포영장 집행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다"라며 "더구나 그건 구속된 범죄사실을 조사하는 게 아니라 별개의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때 윤석열, 한동훈은 구속된 최순실이 소환을 거부하자 체포영장으로 강제로 압송하지 않았느냐"며 "강제조사를 해본들 진술거부권을 행사 한다고 미리 고지했기 때문에 체포가 위법이라는 논리도 어처구니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박근혜 사건 때는 매일같이 수의 입혀 소환 조사 하고, 허리가 아프니 교도소에 의자 들여 달라는 것도 거부하지 않았느냐. 그런 못된 짓을 해 놓고도 이제 와서 꼴사나운 짓을 하는 건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고 윤 전 대통령의 검사 시절을 지적했다.

또 "자기가 한 짓이 명분 있고 당당하다면 어떤 조사라도 거부해선 안 된다"며 "문 정권 때 국정농단 수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심했다. 그때는 정의로운 수사이고 지금은 정치 탄압이냐.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세상 이치"라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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