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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강남 3대 얼짱 위엄 "인기 1등? 별거 아니다" 자신감 (티처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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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다른 여유를 보인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는 미미미누가 ‘인기 전교 1등 vs 공부 전교 1등’이라는 난제(?)를 ‘티처스’에 투척했다. 조정식은 ‘전교 1등’을 선택한 반면, 정승제는 ‘인기 1등’을 선택했다.

그는 “나는 한이 맺혔다. 가사 실습을 하면 여학생들이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꼭 잘생긴 애들한테 주고 나는 전달만 한다. 나도 먹고 싶다”며 한을 토해냈다.

반면 장영란은 “나는 무조건 공부 전교 1등이다. 공부 한 번 진짜 잘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저도 무조건 공부 전교 1등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티벤저스’ 듀오 정승제X조정식은 “이미 인기 1등은 해봤으니까?”라며 합리적 추측을 했다.

이에 한혜진은 “인기 1등? 별거 아니더라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제X조정식은 “전교가 아니라 전국구 1등”이라며 한혜진의 권력(?) 넘치는 여유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티처스’에는 ‘인기 전교 1등’을 기대하게 하는 ‘얼굴 천재’ 고1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도전학생은 아이스하키, 야구, 스키는 물론 다양한 악기까지 예체능에 다재다능했다.


친구들로부터 고백도, 선물도 받아봤다는 도전학생에 정승제는 “내가 원했던 삶이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도전학생은 “중학교 때 성적이 많이 떨어지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공부 자신감 회복을 부탁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상태를 들여다본 ‘티벤저스’는 할 말을 잃었다. 심지어 도전학생은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시험지 채점조차 회피하고 있어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정승제는 “입시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관심도 없다”며 팩폭을 선사했고, 미미미누도 “전반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라며 진단했다. 현재 상태로는 대입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진단이 내려지자 ‘초딩맘’ 한혜진X장영란은 “저런 이야기 들으면 너무 속상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인기로는 상위권이지만, 공부는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공부 자신감’을 잃은 ‘얼굴 천재’ 도전학생의 문제점과 솔루션은 1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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