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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트럼프-푸틴 정상회담 기다리며 관망...1주일 동안 5% 안팎 급락

파이낸셜뉴스 송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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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조만간 정상회담을 열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 발언 속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AFP 연합

국제 유가가 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조만간 정상회담을 열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 발언 속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AFP 연합


국제 유가가 8일(현지시간) 보합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조만간(very shotly)’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히면서 유가는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푸틴 대통령에게 이날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하라고 최후통첩한 바 있다.

트럼프가 조만간 푸틴을 직접 만나 우크라이나 휴전 담판을 짓기로 함에 따라 이날 마감시한이 연장되는 것인지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8일까지 휴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들에 미국이 100% 보복관세를 물리는 이른바 ‘세컨더리 관세’ 조처를 취하겠다고 경고해왔다.


마감시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협상을 위해 세컨더리 관세를 유예할 것이란 전망 속에 유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10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16달러(0.2%) 오른 배럴당 66.59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9월 물이 전날과 같은 배럴당 63.88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브렌트는 1주일 동안 4.4%, WTI는 5.1% 급락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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