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가와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컨설팅은 최근 1년 내 식중독이 발생한 군부대를 선정해 △위생 취약 분야 원인 파악 △현장 점검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의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 국방부와 식약처의 컨설팅은 올해 전국으로 확대, 기후에 따른 취약 시기를 중심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전 예방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컨설팅은 최근 1년 내 식중독이 발생한 군부대를 선정해 △위생 취약 분야 원인 파악 △현장 점검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의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 국방부와 식약처의 컨설팅은 올해 전국으로 확대, 기후에 따른 취약 시기를 중심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전 예방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확대 시행되는 컨설팅은 이날 포항 지역 해군 항공사령부 및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처음 이뤄졌다.
식약처 담당자들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식재료 분리 보관, 칼·도마 분리 사용, 냉장고 적정 온도 및 청결 관리의 중요성 등을 지도했다.
장병들에게는 음식 섭취 전과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조리된 음식 2시간 이내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도출된 개선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컨설팅 결과 우수 사례는 전 군에 공유하는 등 군 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깅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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