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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랠리’ 미증시 일제↑ 나스닥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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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트레이더들. ⓒ AFP=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미란을 연준 이사에 지명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8일(현지 시각)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47%, S&P500은 0.78%, 나스닥은 0.98%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큰 것은 애플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미국증시는 주간 기준으로도 모두 상승했다. 다우는 1.4%, S&P500은 2.4%, 나스닥은 3.9% 각각 상승했다.

전일 트럼프는 애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조기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그는 비둘기파로 분류돼 연준의 금리 인하를 주도할 전망이다. 최근 고용 지표가 약세를 보여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90% 정도로 반영되고 있다.


애플이 랠리를 주도했다. 애플은 지난 6일 미국에 모두 6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트럼프가 애플은 반도체 관세 대상에서 예외라고 밝힘에 따라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날 애플은 4.24% 급등, 기술주의 랠리를 견인했다. 애플이 랠리하자 다른 대형 기술주도 아마존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29% 상승했지만 루시드는 1.84%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07%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0.79% 상승, 마감했다.

한편 월가의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전문 업체 사운드하운드는 깜짝 실적으로 26.40% 폭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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