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과수원딸 장신영, '완주여신' 시절 미모 폭발.."미스춘향 출신" ('편스토랑')

OSEN
원문보기

[OSEN=김수형 기자]배우 장신영이 어린 시절부터 돋보였던 ‘완주 여신’ 비주얼과 함께 연예계 입문 비화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의 과거 사진과 데뷔 스토리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신영은 “예전에 포도 과수원 딸이었다”며 소박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장신영의 어머니는 “동네 사람들이 신영이만 보면 ‘커서 미스코리아 보내야 한다’고 했다”며 딸의 남다른 미모를 떠올렸다.장신영은 “나는 촌스러웠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공개된 과거 사진 속 그의 청순하고 또렷한 이목구비에 패널들은 “완주를 뒤집어놓은 미모다”, “세상이 가만두지 않았을 얼굴”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신영은 연예계 데뷔 계기로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언급했다. “고등학교 진학할 때 예고 추천을 받았다. ‘연극영화과 가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더니 부모님이 ‘네가 뭔데 연기냐’며 깜짝 놀라셨다”며 “집안에선 상상도 못한 길이었다. 말도 잘 못하던 내가 연기를 한다니”라고 털어놨다.

어머니 역시 “환장하겠더라”며 당시 충격을 회상했다. 하지만 장신영은 예고 시험에 최종 합격했고, “포도밭에서 예고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엄마가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았다’고 하셨다”며 웃음을 안겼다.특히 장신영은 학창 시절 전국 춘향선발대회에 ‘현’으로 입상한 이력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장신자’로 호명되는 모습이 공개되며 당시 청초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입상 이후 각종 오디션 제안이 쏟아졌고, 광고와 드라마까지 잇달아 섭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힘겨운 시작이었지만 지금은 ‘편스토랑’까지 접수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로 성장한 장신영. 이날 방송은 장신영의 반전 넘치는 과거와 가족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편스토랑'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