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7.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부모 맞아?”…여권 만료된 10살 아들만 공항에 두고 비행기 탑승한 부부

헤럴드경제 최원혁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10살 된 아들을 공항에 두고 간 부부에 대한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다.

7일(이하 현지시각) USA투데이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휴가를 떠나려던 한 부부가 10세 아들이 서류 문제로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게 되자 아이를 공항에 두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부부를 찾기 위해 비행기 운항을 일시 중단시켰고 결국 부부는 비행기 밖으로 나와 아이를 데려갔다. 경찰은 부부를 아동 유기 혐의로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항 직원이 틱톡에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아이는 스페인 여권이 만료됐고 비자도 없었다”며 “부부는 아이를 공항에 두고 친척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고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척이 오는 데까지) 1시간이 걸릴지, 3시간이 걸릴지 모르는데 어떻게 10살짜리 아들을 공항에 두고 갈 수 있냐”고 비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2. 2폰세 16연승
    폰세 16연승
  3. 3진태현 갑상선암 피로감
    진태현 갑상선암 피로감
  4. 4손흥민 대체자
    손흥민 대체자
  5. 5안세영 8강 진출
    안세영 8강 진출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