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2 포스터. |
오는 9일 첫 공개를 앞둔 '직장인들 시즌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 직장인들의 오피스 생존기다.
8일 공개된 시즌2 메인 포스터에는 'DY기획 최고의 마케팅 솔루션을 드립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는 대표 신동엽과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 심자윤(STAYC 윤), 새 부장 백현진까지 9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시즌 2의 뉴페이스이자 역대급 포스를 지닌 부장으로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 연기파 백현진과 그의 등장으로 인해 간담이 서늘해질 위기에 놓인 DY기획 직원들의 날 선 반응이 담겨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백현진은 점심시간에 유독 예민하고,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자처해 부르거나 급발진 분노를 표출하는 등 돌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동시에 신동엽 대표가 좋아할 만한 행동은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줄타기 신동이자 능력 만렙을 장착한 엘리트 부장으로 나온다. 백현진은 사무실에서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은 직장 상사의 요건을 두루 갖춘 막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굴러들어 온 돌인 '뉴 부장' 백현진이 박힌 돌이자 무늬만 실세인 '현 부장' 김민교의 숨통을 어떻게 조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현실인지 연기인지 절대 구분이 안 되는 메소드 연기력의 소유자 백현진의 맹공은 직원들을 강하게 압박할 예정이다. '깐족 천재' 김원훈의 럭비공 같은 애드리브 공격에 웃음을 터트리지만, 정신을 빠르게 가다듬고 포커페이스를 찾는 백현진의 호락호락하지 않은 포스에 결국 동공 지진을 일으킨 김원훈의 모습도 포착되면서 DY기획 직원들의 더욱 험난해질 직장 생활을 예감하게 한다.
'직장인들' 시즌 1을 환상의 팀워크를 통해 공개와 동시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김민·강나래 PD가 시즌 2에서도 메인 연출을 맡았다. 시즌 2에서는 신동엽을 대표로 둔 광고 회사 DY기획 직원들의 희로애락 묘사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치열해진 사회생활의 풍경을 극사실적으로 그린다.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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