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친부 A씨 측의 입장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서민재는 8일 오후 "허위사실 유포한 적 없어요. 차단 당해 연락 불가하고 연락 받은 적도 없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 아빠, 동생들 미안해. 애기야 미안해.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자. 그 때는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참 나쁘다.. 언젠간 돌려받을 거야"라면서 "거짓말쟁이"라는 글과 함께 A씨 측의 입장이 담긴 기사 링크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이날 A씨의 법률대리인은 "피의자 서은우의 주장과는 달리, 피해자 A씨는 잠적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아이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고, 이를 회피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본 법무법인은 피의자 서은우가 자행한 일련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정식 형사절차를 진행하였고, 경찰은 위 피의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사항 포함) 혐의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A씨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겪고 있다. 피의자 서은우가 작성·유포한 모든 허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금지가처분신청’, 위 피의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것"이라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전 연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A씨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으나, A씨가 연락 두절 상태라고 폭로한 것. 두 사람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A씨는 서민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서민재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서민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