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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단짝' 케인, 손흥민에게 '감동 메시지' 전달 "우리는 수년간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했어...앞으로의 여정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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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해리 케인이 손흥민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스 앤젤레스(LAFC)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 훗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국제 로스터 슬롯을 차지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8년과 2029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라며 손흥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큰 야망을 품은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LA는 챔피언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고, 나는 그 다음 장을 써 내려가기 위해 왔다.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무척 기대된다. 이곳에 온 이유는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클럽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함이다.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들었던 토트넘을 떠나 이제 새로운 무대로 향하게 되는 손흥민. 그동안 토트넘에서 10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 토트넘 역대 통산 득점 4위, 출장 5위,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푸스카스상,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선정 등 손가락으로 세기 어려울 정도다.


그리고 무엇보다 케인과의 콤비는 역대급이었다. 둘의 조합은 단순히 좋은 파트너십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항상 케인은 공을 잡으면 손흥민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빈 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 역시 이를 예측해 빠른 스피드로 상대 뒷공간을 허물며 득점 찬스를 노렸다. 한국에서는 '손케 듀오'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둘은 약 8년의 시간 동안 함께 발을 맞추며 PL 통산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만든 36골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골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2020-21시즌에는 리그에서 무려 14골을 함께 만들며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13골) 기록까지 넘어섰다.


최근 케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쏘니, 쏘니, 쏘니. 무슨 말을 꺼내야 할까. 우리는 수년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많은 마법 같은 순간들을 함께했다. 한 사람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너가 누려온 모든 성공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 너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기뻤다.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틀림없이 성공할 거라 믿는다. 곧 다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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